이그노벨상 _ 1992년 물리학상, 미스터리 서클의 진실?!

광활한 들판에 밤사이 홀연히 나타나는 거대한 기하학적 문양, 일명 '미스터리 서클'은 오랫동안 외계인의 메시지다, 자연 현상이다 등 다양한 추측을 낳으며 미스터리 마니아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아왔습니다. 하지만 이 불가사의한 현상의 배후에 숨겨진 다소 허무하면서도 유쾌한 진실을 밝힌 두 명의 영국인에게 수여되었습니다. 그 주인공은 바로 데이비드 콜리(David Chorley)와 더그 바우어(Doug Bower)입니다. 수십 년 동안 전 세계를 속여 온 미스터리 서클의 실체를 블로그 포스팅으로 함께 파헤쳐 보겠습니다.1. 이그노벨 물리학상의 유쾌한 폭로: 미스터리의 베일을 벗기다이그노벨 물리학상은 때로는 난해한 물리 법칙을 재치 있게 설명하기도 하고, 때로는 오랫동안 풀리지 않던 미스터리의 허점을 찌르기도 ..